순환성 장애 순환성 기분 장애
1. 순환성 기분장애(Cyclothymic disorder)
경미한 우울상태와 경조 상태가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 장애의 특징은 지속적인 기분의 불안정으로서 가벼운 우울증과 가벼운 기분 고양의 기간이 교대로 나타난다. 기분의 동요가 비교적 가볍고 기분이 고양되더라도 유쾌한 정도일 수 있기 때문에 순환성 기분장애 환자는 병적이라고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순환성 기분 장애 유병률
순환성 기분의 증상은 10대 또는 20대 초기에 서서히 발생하며 따라서 학교성적이나 교우관계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장애를 갖는 환자의약 1/3에서는 주요 기분장애를 가지게 되며 대개는 II형 양극성 장애로 발전한다. 순환성 기분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0.4-1.0 %로 보고되고 있다. 남녀의 발생비율이 비슷하지만 임상장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3. DSM-IV에 나타나 있는 순환성 기분장애의 진단기준
A. 적어도 2년간 주요 우울증 삽화의 기준에 맞지 않는 수많은 우울증상의 기간과 경조증상 기간이 있다.
주의 : 소아와 청소년은 기간이 적어도 1년 이상이라야 한다.
B. 2년 이상의 기간 동안(소아와 청소년은 1년) 진단기준 A의 증상이 없는 기간이 2개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
C. 장해가 있는 첫 2년 동안 주요 우울삽화, 조증삽화 또는 혼합 삽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의: 순환성장애가 발병되고 난 후 2년이 지난(소아, 청소년은 1년) 조증 또는 혼합 삽화(이 경우 I 형 양극성장애와 순환성장애 모두가 진단될 수 있다) 또는 주요 우울삽화(이 경우 II형 양극성장애와 순환성장애 모두가 진단될 수 있다)가 첨가될 수 있다.
D. 기준A의 증상은 분열정동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고 정신분열증, 정신분열형 장애, 망상장애, 또는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정신병 장애와 겹쳐서 나타나지 않는다.
E. 증상이 물질(예 : 남용약물 투약)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직접적 생리적 효과 때문이 아니라야 한다. F. 증상은 사회적, 직업적 기타 다른 중요한 기능영역에서 손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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