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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증상 비슷한 소아기 붕괴성 장애 헬러증후군 발달장애 증상 특징 진단 기준 치료

by 심리상담사 브레드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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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소아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특징
  • 소아기 붕괴성 장애 유병률
  • DSM-IV에 나타나 있는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진단기준
  • 소아기 붕괴성 장애 치료

소아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특징

자폐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임상적 양상은 전반적 발달장애의 하나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헬러증후군(Heller’s syndrome) 또는 붕괴성 정신증(disintegrative psychosis)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장애는 일종의 통합기능의 발달장애로서 2세까지는 정상적으로 발달한다. 2세 후에 의사소통의 기능이 쇠퇴하면서 주위환경에 대한 흥미를 상실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수개월간 그대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2년 동안 나이에 적절한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 놀이, 적응행동 등에서 정상발달을 보인다. 그러나 10세 이전의 아동기에 표현성 언어 또는 수용성 언어, 사회적 기술 또는 적응행동, 대변 또는 방광조절놀이, 운동 기술 중 2개 이상의 영역에서 기능상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주 증상은 의사소통 기술의 소실, 타인과의 상호작용(reciprocal interaction)이 현저히 퇴행하고 상동성 행동 및 강박행동이 나타난다. 특히 정서장애 불안증을 자주 보이며 경련성 질환도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본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서 심각한 장해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자폐증과 동일한 부적응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아기 붕괴성 장애 유병률

대체로 자폐 장애의 1/10 정도로 추정한다. 유병률은 낮아 10만 명당 1명 정도로 추정한다. 성별분포는 남아에게 4-8배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기 붕괴성 장애는 2년 동안 정상적인 발달을 나타내다가 10세 이전에 발병하게 된다. 3-4세 사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발병하면 증상이 평생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회계층에 따른 유병률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DSM-IV에 나타나 있는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진단기준

  • A. 최소한 생후 2세까지는 외관상 정상적 발달을 보여 나이에 적합한 언어 및 비언어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형성, 놀이 및 적응행동을 보인다.
  • B. 임상적으로 이전에 습득한 기술이 현저하게 상실되는데(10세 이전)다음 중 최소한 2개로 나타난다.
  • (1) 표현성 또는 수용성 언어
  • (2) 사교기술 또는 적응행동
  • (3) 대변 또는 소변 가리기
  • (4) 놀이
  • (5) 운동기술
  • C. 다음 중 최소한 2개의 기능 이상이 온다.
  • (1) 사회 상호작용의 질적 장애(예 : 비언어성 행동장애, 친구관계 장애, 사회적 또는 정서적 상호교환 결핍)
  • (2) 의사소통의 질적 장애(예 : 구어 지연 또는 결여, 대화를 시작하게나 지속할 수 없음,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언어 사용, 여러 가지 위장 놀이 결여)
  • (3) 운동 상동성과 현기증 mannerism이 포함된 제한되고 반복적이고상동적인 행동, 관심 및 활동양상
    D. 본 장애는 다른 특정한 전반적 발달장애 또는 정신분열증으로 오지않는다.

소아기 붕괴성 장애 치료

치료는 대증요법이 주가 된다. 특수교육을 통하여 언어치료, 사회성을 증진시켜 주어야 하며 경련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항경련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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