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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ptsd 뜻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특징 치료 진단 기준

by 심리상담사 브레드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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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징

외상으로 경험될 만큼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즉 전쟁,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장에서의 사고 개인적 피해를 끼치는 폭행, 강간, 테러, 및 폭동, 홍수, 폭풍, 지진, 화산폭발 등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당시에 받은 충격에 의한 발병을 말한다. 위협적이었던 사고를 반복적으로 회상하고 악몽 등의 외상경험을 재경험한다. 외상을 상기시키는 것들을 회피하거나 그 상기에 대한 반응을 마비시키려 한다.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과민상태에 있다. 우울, 불안, 집중곤란, 흥미상실, 무관심, 멍청한 태도를 나타내며 짜증, 놀람, 수면장애 등을 보이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률 및 원인

유병률

일반 인구 중의 유병률은 1-3%이다.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은 5-15%로본다. 재난을 당한 사람들 중 5-75%에서 이 장애가 나타난다고 간주하는 학자들이 있다. 남자의 경우는 대게 전장에서의 경험이며 여성은 습격, 강간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청년기에 가장 많다는 것이다. 미혼, 이혼, 사별, 신체불구, 사회적 위축 등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한 촉발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인

스트레스는 사회적 환경, 피해자의 성격경향과 생물학적 취약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현재는 스트레스 자체의 고통보다는 개인이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즉 환자의 주관적 반응, 의미부여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발견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잘 일으키는 원인에는 어릴 때 외상을 경험했을때, 성격장애(경계형, 의존성, 반사회적)의 경향이 있을 때, 사회적 지지가 부적절할 때, 정신질환에 대한 유전-체질적 취약성이 있을 때, 최근 스트레스성 생활변화가 있을 때, 외부로부터 통제하는 존재를 느낄 때 등이 스트레스 유발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3. DSM-III-R에 규정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기준

DSM-III-R에 규정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기준

  • 1. 정상적 생활경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건
  • 2. 아래와 같은 외상적 사건이 지속된다.
  • (1) 불쾌한 사건들에 대한 꿈을 자주 꾼다.
  • (2) 불쾌한 사건이 반복되어 일어난다(어렸을 때의 불쾌한 사건들이 반복된다.
  • (3) 외상성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이 행동하고 느끼기도 한다.
  • (4) 강한 심리적 불쾌감을 느낀다. 외상성 경험에 대한 상징 같기도 하고 그와 꼭 유사한 것 등
  • 3. 외상과 관계되는 장면을 지속적으로 회피한다.
  • (1) 외상과 관계되는 사고 혹은 감정회피
  • (2) 외상과 관계되는 행동이나 사태를 피하려고 한다.
  • (3) 외상의 중요측면에 대한 회상불능
  • (4) 흥미상실
  • (5) 심한 고립감
  • (6) 정동장애
  • (7) 장래희망 상실
  • 4. 뚜렷하고 지속적인 각성상승의 증후가 있다.
  • (1) 수면곤란 혹은 수면장애
  • (2) 불안정서
  • (3) 주의집중 곤란
  • (4) 초긴장
  • (5) 과도한 경이반응
  • (6) 생리적 반응
  • 5. (2, 3, 4에 제시한)증후가 최소 1개월 이상 지속된다.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는 초기에는 전환 스트레스의 치료에서 시작하였지만 본격적으로는 전쟁신경증을 치료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가벼운 경우는 발병초기에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약물 및 단기정신치료를 실시하여 조기에 업무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전쟁스트레스 증후를 보이는 병사는 후방으로 이송하여 치료하고 곧 원대 복귀시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 입원하여 사회적 지지정신치료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치료(rehabilitation therapy)가 효과적이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는 정신 역동적 치료가 보다 적합하다는 주장도 있다. 정신치료는 외상 후 단기간 시행한다. 이때 위기개입(crisis intervention) 기법이 사용된다. 교육, 대웅전략의 발전, 사건을 받아들이기, 안도를 제공한다. 재난을 부인하려는 충동을 극복하게 해 주고, 안심시키고, 이완하도록 돕는다.

전투에 참여한 병사들은 우울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공격적이고 자살위험이 크다고 하였다. 실전에 참여한 병사는 제대 후 악몽이 많고, 신경과민,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며, 쉽게 피로해 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쟁신경증의 발생빈도는 적과 싸울 때보다도 제대 후에 더심각하다는 것이다. 재향군인의 부적응은 사회환경에 의해서 조장되고 있음을 시사받는다. 특히 사지 절단된 부상병들의 사회적응 문제는 제대 후에 더욱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특히 친구, 가족, 지역사회, 정부의 지원체계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전쟁경험에서 얻은 분노치료를 위해 긴장이완 훈련법과 합리적 정서치료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면상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단면임을 보여준다. 환자에게 외상경험을 돌아보며 관련된 감정을 정화(abreaction)하고 외상경험을 재구성해 보며 미래 계획을 세우게 하여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토의하도록 권장한다. 집단치료 가족치료가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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